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한국지사장 이해동)가 횡단보도 사고로부터 교통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플리어는 자사의 FLIR TrafiOne 교통 센서가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감응센서 역할을 담당해 횡단보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플리어 TrafiOne 교통 센서는 스쿨존이나 주택가 횡단보도에 설치된 태양광 도로 표지 장치 및 문자 안내 LED 전광판과 연동해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다는 사실을 운전자에게 알려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원리로 구성돼 있다. 업계에 따르면 스마
제이에스파워가 자전거도로 태양광 기술로 특허를 받으며 기술력을 입증했다.제이에스파워(대표이사 강희동)는 지난해 11월 출원한 ‘전기 에너지 저장이 가능한 도로형 태양광 시스템(제10-2468464호)’과 ‘전기에너지 저장이 가능한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제10-2468463호)’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제이에스파워는 지난 4월 안산시 초지동의 자전거도로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사가 개발한 폴리우레탄 소재인 ‘엘라스토리트(Elastolit)’로 구현된 전신주 형태의 기둥(Pole)을 적용한 ‘자전거도로 태양광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설치한 바 있다.이번 특허의 핵심은 모듈을 지탱하는 기둥이다.제이에스파워는 BASF의 볼더(Boldur)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 구조물에 대한 특허를 갖고 있다.볼더는 바스프가 콘트리트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필라멘트 와인딩(Filament winding) 공법으로 생산된 PU 복합 소재 파이프다.해당 제품은 탁월한 강도 및 탄성을 자랑해 태풍 및 기상이변에 강하다. 또 속이 비어있는 구조로 중량 감소를 통한 시공비 및 인건비 절감도 가능하다.또한 내구성과 UV저항력을 갖고 있어 50년 이상 유지될 수 있으며
교통안전 의식을 확산하고 관련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보는 ‘2019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가 오는 8~9일 양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교통안전 박람회’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과 함께, 교통안전 유망기업의 신기술 전시를 통해 판로개척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다.이번 교통안전 박람회에는 총 5500㎡ 면적의 전시장에 약 100여개의 기관 및 기업이 300여개의 부스를 구성, 교통안전 분야의 각종 신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주 전시 품목은 ▲태양광 도로
"단순히 에너지를 생산하는 도로가 아닙니다. 자율주행과 빅데이터 기반 도로 신호(signage)체계 구현 ,실시간 전기자동차 충전까지 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교통 플랫폼을 지향합니다"박기주 솔라플렉스 대표이사의 시선은 우리에게 아직 생소한 태양광 도로를 넘어 약간은 먼 미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본부에 설치된 태양광도로는 100m당 50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한대를 충분히 실시간 충전할 수 있는 전기생산량이다. 16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량이기도 하다.서울에서 부산까지 400km를 설치할
“올라가서 걸어도 돼요?”지난 26일 국내 최초 태양광 도로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남동발전 영흥에너지파크 앞에 모인 사람들은 신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사람들은 눈으로만 보거나, 직접 밟아 보거나, 손으로 만져보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국내 최초 태양광 도로를 맞이했다.전기차가 태양광 도로를 주행하는 시연을 두 번이나 보였지만 모두가 “한 번 더”를 외치며 아쉬워했다.보도블록형 태양광 도로에서는 LED 조명을 이용해 글자를 구현했지만 낮이라서 잘 보이지는 않았다.관계자는 옆에 QR코드를 이용해 영상이나 문구를 등록하면 LED
부산시는 서면교차로~롯데호텔~온종합병원에 이르는 약 1㎞ 구간의 ‘서면메디컬스트리트’에 LED 태양광 도로명판 등 5종의 특화시설을 설치해 글로벌 도로명주소 특화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 구간에는 도로의 주요 지점마다 LED태양광 도로명판과 LED방향안내판 등을 설치, 야간에도 점등돼 운전자들이나 보행자들이 쉽게 의료거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바닥형 LED태양광 경관조명은 약 15m 간격으로 보도에 설치해 관광객들이 바닥조명을 따라 메디컬스트리트의 전 구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야간 동선을 구축했다.자율형 건물번
화재, 승강기, 교통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열린 안전산업 종합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안전행정부(장관 정종섭)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4대한민국 사회안전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50여개사가 참가해 320부스를 통해 관람객을 맞았다. 전시 품목은 안전장비, 보안시스템, 구조구급장비에서부터 교통안전시스템, 안전교육, 안전 체험 프로그램 등까지 다양했다.전시회 부대행사로는 체험 프로그램과 안전 관련 세미나 4개, 안전디자인 사진전 등이 마련됐다.